오늘의유머 - 좌편향화된 한국사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자, 이런 책이 있습니다.

제 모교에, 무료 배포 명목으로 배달된 책입니다.

역사왜곡을 통한

대한민국 허물기 공작,
좌편향화 된 한국사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꽤나 자극적인 문구로군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라는 비실체의 실체를 가진 단체와,

(국가가 정상화 되려면 지금의 정치권이 바뀌어야 합니다. 저런 어용단체가 시민들 우롱하는 건 말이 안 되죠)

자유민주연구학회라고 하는, 신성로마제국같은 내실 같은 단체가

(자유를 수호하지도, 민주적이지도,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학회라고 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찍어낸 지구자연환경과 나무에 미안해 해야 할 그런 책이네요.

저 자유민주연구학회는 그 구성을 보면 가증스럽습니다.

북한 및 국내 헌정질서 부정 및 파괴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제반전략을 연구, 전파?

이야.... 지금 국내 헌정질서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세력이 누구기에 저딴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인원에... 김철수, 박광작, 안응모, 이동복, 유동렬 등 극렬 극우주의자 및.....

현 박근혜 정권에서 뭔가 요직을 맡은 수꼴 교수 + 유신이나 전두환 시절에 뭔갈 해쳐먹던 사람 위주의 저 구성을 보십시오.

백골단 사건 재발하게 생겼네요.

덧붙여, 한국논단이라고 이런 책도 한꺼번에 왔습니다.

김정남(김정일의 아들)만도 못한 안철수?????

딱 봐도, 김정남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김정남의 아들이라는 설명까지 붙여 주지 않았습니까?

결국은 정치에 관심 없거나 무지한 사람들에게,

안철수는 북괴보다 못하다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호도하기 위한

딱 봐도 선동을 위한 책입니다.

저런 책들이, 각 고등학교에 기증이라는 명목으로 무료 배포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런 책을 보고 거짓된 말에 선동이라도 된다면,

잘못된 인격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이런 것들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도대체 누구에게서 저 책을 찍어낼 돈과 저 책을 택배로 보낼 돈이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학생들을 저런 책으로부터 보호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