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먹고 보류가고 한 10년쯤 더 까일걸 예상하고 이 글을 씁니다.
솔직히 이곳에 상주하는 사람이 한 만명 쯤 되요? 많아봐야 200명 정도?
한마다로 오는 사람만 옴
그 적은 숫자에다 특히 이런 서브컬쳐 계열 취미가 같은 사람들 끼리 모이면 친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음.
결국 어느정도 친목은 생길 수 박에 없다는거임.
진짜 문제. 그러니까 진짜 친목질이 위험한 이유인
1. 신입 배척
2. 쓸때없는 뻘글 증가
이 두가지가 지금 애니매이션 게시판에서 일어나고 있음?
1번 같은 경우는 진짜 눈꼽만큼도 없고(오히려 신입이 신고하면 베스트감)
2번 같은 경우도 자체적으로 반대/보류 시스템으로 정화 하고 있음.
그러니까 너무 눈꼴 시일 정도로 칭목칭목좆목 하는게 아니면
자기 스스로 자제하도록 좀 냅둬요
너무 심하면 댓글과 반대로 좀 그만하라고 요청하면 되는거고
반말 따따땋 하면서 자기가 무슨 신의 계시를 받고 이 게시판을 정화하겠다는 이단 심문관인 양
저 새1는 해로운 새1 다 하면서 꾸어어어엉 하면서 달려들지 말고
그리고 딱히 누군진 말 안하겠는데 자기 욕먹었다고 정성껏 편집해서 피해자인양 ㅜㅜ 붙히는 사람님.
그만 해줫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친목질 반대에 엔하위키를 인용하던데
사실 그곳도 따지고보면 각 개인이 쓴 거고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고
마지막으로 엔하위키 친목질 10번 항목 복붙하고 이야기 끝내겠음
10 지나친 친목혐오 ¶
여러 사이트등에서 친목행위에 의한 파국을 맞이하여 현재 DC등지에서의 지나친 친목배척성향이 심화되서 인터넷사이트 외에 다른 곳에서 까지 친목질을 배척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유저와 인사를 주고 받는 것 마저 싫어하는 사람까지 생겨난 것.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반친목 경향이 정도 이상으로 심해져, 누구누구를 부르는것만으로도 좆목질이라고 욕먹는 일도 흔히 벌어진다.
아예 김유식한테 닉네임을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또 자기 글에 덧글이 안달린다는 이유로 뉴비배척이니 친목질이니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내 글에 덧글이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친목질로 인해 갤이 망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닉언급,
정모 등의 친목 행위를 아예 하지 말자는 식으로 심하게 예민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앞서 몇 번 이야기되었듯이, 친목행위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정모 등의 오프라인 접촉이나 닉언급 등의 친목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도 망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디시인사이드의
식물 갤러리,
멍멍이 갤러리,
네이비필드 갤러리,
낚시 갤러리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갤러리들은 갤러들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갤을 잡담게시판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적고,
뉴비배척을 하지도 않아 친목행위를 함에도 앞서 지적된 친목질의 폐해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친목행위로 인해 갤이
‘망할 수도 있다’는 이유만으로 친목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왕따나 인맥질 등의 폐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우리는 인간관계를 맺어서는 안된다”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친목 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문제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낮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친목행위가 문제가 생길 정도로 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식하고 자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나 안생겼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애매하고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쟁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다.
엔하위키에 친목질의 폐해로 지적된 항목들을 보면, 직접적 원인으로 지적되기에는 다소 어긋나는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커뮤니티나 사회의 문제의 원인을 친목으로 돌려놓은 항목이 많다. 상위에 친목질의 사례 항목에 기재된 경우들 중에서도 단순히 친목활동이 원인이라기보다는 개개인의 인격 문제를 주 원인으로 보는 것이 합당함에도 불구하고 친목질로 망한 사례로 지적된 항목도 몇 개 있다. 조직 구성원들이 전부 완벽한 조직이 아닌 이상 그 조직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러한 문제들의 원인을 친목 행위 하나만으로 단정짓는 것이 과연 옳은가.
예를 들어, 6번 항목에서
네이버 블로그 등지의
네임드에 대해 지적한 내용은 친목질이 원인이라기보단 과도한
후빨을 원인으로 지적하는 것이 더 합당할 듯하다.
누군가 (의도적이든 아니든) 어그로를 끌어서 당연히 다수에게 비난을 받고도 이것을 친목질이라고 주장하는 황당한 사례도 많다. 단체로 합심하여 소수를 까는 행동을 보고 무턱대고 물타기, 친목질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까인 소수가 까일 만 한 행동을 했는지 아니면 정말로 단지 텃세 때문에 까인 건지 잘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엔하위키에서 친목질이 부정적으로 기술되어 있다는 이유로 친목질로 인해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친목행위 자체를 “ㅉㅉ 저놈들 좆목질하는거보소 ㅉㅉ” 거리며 맹목적으로 까는 짓도 바람직하지는 않다.
엔하위키의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개인들이 작성한 것들이다. 친목질에 대해선 사람들마다 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
엔하위키에서의 기술에 연연하기보다는, 본인이 주체적으로 판단하도록 하자. 친목질이 과도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친목질을 정당하지 못한 이유로 까는 것 또한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