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두 입장 다 일베는 나쁘다를 전제로 깔고
그 이후 방법론에 있어서, 태도가 차이가 있어서 갈등이 생긴거 아닐까요?
서로 조금씩 화를 누그러트리고
예민하지 않게 좋게 좋게 말한다면 우리 모두 웃으며 화해할수 있을거에여~
일베에서 조롱의 의미로 쓴다고 해서 우리들 언어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된다! 는 입장도,
일베에서 조롱의 의미로 쓰는걸 굳이 가져다 써야하나? 라는 입장도
둘다 듣고보면 맞는말이잖아요~
다만 어느 한쪽이 무조건 옳다고 한다거나,
상대방을 지나치게 몰아붙이고 비꼬거나 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상처를 준게 아닐까요~
오오미~
제가 처음 들은건 개콘에서입니다 ㅋㅋ
그 유명한 [내 아를 나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사투리를 웃음으로 승화시켜
지역차별을 타파하고자 했던 코너였는데
헤헷
양측 다 감정이 격해져서 서로 더 상처만 되는거 같아여
어느 한쪽이 먼저 거국적으로 사과하면 다른 한쪽 또한 과했다는걸 인정하는
전형적인 훈훈모드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