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새누리당과 맞서 야당 인사들과 합심해 새누리당을 저지해 주실거라 믿고 지지 해줬습니다...
헌데 지금 안철수 의원의 태도와 행보는 야권을 분열시키고 지지자의 바램과는 다르게 역사적으로 비판받을 대상을 매년 참배함으로써 배신감을 들게 만들고 있어요...
그 와중에 저처럼 배신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끝까지 안철수 의원을 지켜주기 위해 비판보단 그런 비판자들과 각을 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 그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안철수 의원을 정말 아낀다면 그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수 있도록 비판을 아끼지 말고 그가 내년엔 이승만과 박정희 참배하지 말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안그럼 저와 같은 사람은 정말 더 이상 안철수 의원을 지지해 줄수가 없어요...
앞서 말했지만
공과를 인정해 참배하는게 뭐가 나쁘냐고 하는 논리라면
역사왜곡 교과서를 집필한 자들처럼 일제시대도 장점과 단점이 있다며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거와 다를바 없는 것입니다...
계속 안철수 의원이 비판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그를 지지했던 자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말렵니다....
암튼 지속적으로 안철수 의원을 비판하는 글에 반박하는 분들이 계셔서 또 이렇게 말씀 드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