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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제발 저희 부모님 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menbung_478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덩이
추천 : 15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6/06 1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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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복글 정말 죄송합니다.



제발 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 도와주세요!!

저희 부모님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오늘 오후 3시쯤에 어머니께서 옆 집 가게 아저씨에게 폭행을 당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께서 폭행 당하시는 걸 보고 말리시고, 어머니께서도 아저씨에게 폭행 당하는 걸 막으시려고 몸부림치셨습니다.
방어하는 과정에서 철로 된 긴 막대 같은 것을 사용하셨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 아버지께서는 지병이 있으시고 어머니께서도 연약하신 편이라 상대방이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싸운지도 모를 정도로 멀쩡하고 병원도 안갔습니다.
부모님께서 방어시 사용하신 막대는 끝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구요, 셔터문 내릴 때 사용하는 고리같은 형태의 쇠막대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얼굴과 목 그리고 몸 쪽에 멍이 드셨습니다. 몸살처럼 많이 힘들어하시는 상태십니다.
사건이 발생하고나서 바로 부모님과 가해자가 경찰서에 갔구요, 경찰 쪽에서는 그냥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합니다.
지금 오빠가 병원으로 부모님을 따라가고 저 혼자 가게에 남아 있는 상태네요.
과거 3년 정도 전에도 옆집 아저씨가 어머니 뺨을 한 대 때린 적이 있었고 그때 바로 경찰서에 갔지만, 어머니께서 계속 그 자리에서 장사해야하니까 좋은게 좋은 거라고 봐줬었습니다.
이번 사건에 저번것까지 얹어서 처벌하려고 했더니 이미 그 사건은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하네요.
옆집 아저씨가 확실히 먼저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고 일방적으로 폭행했구요, CCTV도 있어서 영상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방어하시려고 가해자를 때린 것인데, 이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사건의 발단도 옆집 아저씨가 모두가 사용하는 골목길 같은 것에 못이 박힌 각목을 그냥 방치해뒀는데, 어제 아버지께서 모르고 그걸 밟으신 뒤 엄지발가락에서 피가 나신 것을 시작으로 시비가 붙은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좋은 말로 시작하셨지만 가해자가 욕지거리를 했구요, 아버지께 다른 사람들은 잘만 피해다녀서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왜 갑자기 니가 잘못해서 밟고 지랄이냐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지만, 저희 부모님께서 억울한 일을 당하시니 도저히 가만있을 수 없습니다!!
제발 저희 부모님 좀 도와주세요!! 저희는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어머니 사진은 지금 제가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필요하시다면 오빠에게 바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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