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1-2달정도 만난 썸녀가 있습니다.
동갑이구 (24살 입니다.) 말도 잘통하고 해서 계속 만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만나게되면 돈을 거의 안씁니다..
일단 제집이 나름 여유가 있고 저도 모아놓은 돈이 있기도하고
이 친구는 집이 조금 어렵습니다.
저는 학원다니면서 컴퓨터 배우고 있고
이 여자애는 원래 하던일이 코로나때문에 거의 그만두다 싶이 터져서
알바 하고 있습니다.
만나면 거의 평균적으로 10만원정도는 드는데 제가 다 냅니다.
처음에는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 이러기도 하고 월급날 되면 맛있는거 사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갑다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월급 받고도 딱히 변함은 없더라구요
제가 원래 맘에들거나 친해지면 막퍼주는 스타일이기도하고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 가장친한 친구가 너 요새도 막퍼주고 다니냐고 하더라구요 호구잡히지 말라고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원래 제 성격이니깐
그런데 너돈 다떨어지면 걔가 지금처럼 만나겠냐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이런말 원래 안하는 친구인데 그런말 듣게 되니까 충격이기도 하고 쪼금 고민도 들고 현타도 오드라고요..ㅎㅎ::
이 말을 듣고 원래 신경 안쓰이던게 신경이 쓰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만나게되면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필력이 그지이긴한데 조언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