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시즌3' 5일 KBS2서 첫방송..미국보다 먼저 본다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시즌3'가 5일 첫 방송된다.

KBS는 지난 12월 3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셜록' 마니아 분들을 위한 희소식. KBS를 통해 '셜록' 시즌3'를 미국보다 더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소식이에요. 2014년 1월 5일, 12일, 19일 2년 만에 돌아온 '셜록'을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셜록 시즌3'는 제1부: 빈 영구차(The Empty Hearse), 제2부: 세 사람(The Sign of Three), 제3부: 마지막 서약(His Last Vow)등으로 구성됐다. 매회 오후 11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셜록' 시리즈는 코난 도일의 소설 '셜록 홈즈'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탄탄한 내용과 영상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012년 영국아카데미상 최우수각본상, 조연상(앤드루 스콧), 음향, 편집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