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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77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rry2564★
추천 : 6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16 22:29:20
알고는 있었어요.
그냥 좋은 오빠 동생사이라는것.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십년만에 찾아온 떨림, 두근거림.
옆에서 보기만 했도 너무 행복했어요.
내나이 27,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오빠 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
9개월동안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 했는데
말 해서 너무 좋습니다.
비록 마음은 많이 힘들지만
내 감정 후회없이 전달했으니까요^^
물론 오빠가 부담스러울까봐 망설였지만
말도 못하고 접어서 평생 후회할까봐,
조심스레 말했어요.
나보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오빠,
그럴게요.
오빠도 좋은사람 만나세요 ^^
해는 내일도 뜨니까.
안녕,,,,,,^^
다들 힘나는 불금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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