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방에 차를 두거든요.
그릇하고 찻잔들 옆 한켠에 틴케이스나 티백 박스들 쌓이는거 햄벆....
그런 제 방에 오늘 새로운 차들이 들어왔어요!
처음 두개는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거에요.
오설록 웨딩 그린티하고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오설록 비싸고 비싸서... 타인이 은혜를 베풀어야 마시는 퓨ㅠㅠㅠ
웨딩그린티는 엄마나 저나 기분좋게 호로록!
우잣담은 아직 안마셔봤어요. 제발 맛있기를....
그리고! 아이ㅎㅂ에서 화장품 지르면서 같이 산 페퍼민트!
하니앤손스 페퍼민트랑 브리지모닝..?의 페퍼민트!
코가 뻥 뚫리는 페퍼민트향 조와줍니다.
집요정이 날아와서 코를 뚫어뻥으로 쑤셔주는거 같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