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ㅎ;
소개팅이라고 해보고싶어서 여러 어플을 써보고
이쁜사람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다 있었지만
스스로도 가볍게 만나려고 이러는거 같아서 도저히 더는 못하겠어서 끊었고
이성을 많이 만나다보면 그중에 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거라는 말에
여성만 있는 취미모임에 들어갔다가 입이 방정이라 뒷일을 어찌 수습할지 고민을 해야할 판...
나이들면 들수록 눈이 점점 높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누군가가 절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작 저는 마음에 끌리는 사람이 없어서 누군가가 절 사랑해주면
그냥 저냥 만나는건 가능할텐데.. 오래가지는 못할거같아요
이성에게 끌리는 사람이 된다는것도 참말 힘들구..
어떤 기준으로 하냐구 물어보면 외모.. 자기관리.. 능력.. 이런거 대는데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인걸 서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사람 만나려고
조금이라도 별로면 거르고 거부하고...
그러다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고
저를 좋아할 사람을 만나는게 희망사항이 되었죠 ㅋㅋ..
어차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남들도 같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래서 저를 좋아할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앞으로는 기회가 없을텐데..... 여성들이 어느정도 시각으로 절 보는지 모르겠음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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