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여중,여고 당시 겪은 경험담ㅇㅇ
또 더 있을것같은데 대충 기억나는 것들만.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가는 관광버스 안이었던 것으로 기억.
당시 남자 체육선생이 여자들 생리하는건 힘 줘서 한번에 해버리면 되지 않냐고 함.
-수업시간에 좀 떠들거나 딴짓하면 와서 (여름에 하복 입을때)팔 안쪽살을 잡고 꼬집음
애들 ㅈㄴ싫어했는데도 참을수밖에 없었음.
-귓볼도 만짐
-단체로 불려나가서 혼날때(지각이나 숙제 안해오거나 명찰 안달고 왔거나...그럴때) 들고 다니는 막대기로 굳이 가슴을 찌름
이것도 역시 ㅈㄴ싫어도 참을수밖에 없었음.
-이건 예전에 친구한테 들었던 얘기같음.
중학교때 복통으로 수업시간 중에 양호실 갔다가 오는 길에 한자선생을 복도에서 만났는데 배아파서 양호실 갔다오는 길이라고 하니까
'내가 10개월 동안 배안아프게 해줄까?ㅎㅎ'하는 말을 들음.
당시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좀 특이한, 황당한 말이라 기억에 남아 있다가 한참 후에야 그 뜻을 알게 되고 뒤늦게 ㅈㄴ욕함.
다시 생각하니 멘붕에 열받네요 아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