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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님들ㅡㅡ
게시물ID : freeboard_476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누이이
추천 : 2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2/01 23:49:31
저는 참고로 재수해서 
올해 시험도 잘치렀고 그래서 오래간만에 집에만 있다가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옷좀사고 뭐 향수도 사고 돈 많아서 별거 다살라고햇음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집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재수때 재수종합반에만 틀어 박혀서 버스노선이 긴가민가하여 
버스아저씨께 물어봄 아저씨 객사가요?(전 전주삼 전주 객사가 시내임)
처음에는 씹으더시만 그래서 한번 더물었더니 그냥 문닫고 가버리시네
처음에는 뭐 운전하시고 피곤하시니깐 그러는 갑다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림
다음 버스가 왓음 객사가요? 물어보니 또 씹고 그냥 문닫아버리고 그냥 가버림
개빡쳣음 그담에는 객사 써져잇길래 그냥 그거 탓음돠
그래서 가고 있는데 한참가다가 정류장보다 조금 뒤에 있던 할머니깨서 짐을 드시다가 
버스오는 타이밍 못맞추셔서 버스 기사님이 그냥 가버리심
버스가 빨간불에서 대기타고 있엇는데 할머니가 짐을 가져오시고 한가운데 있는 버스
문 두두리며 열어 달라고 하셨음
난 분명히 맨 뒷자석에 앉았는데도 그거 다들렸음 근데 버스기사 진짜 개념 없는
밋힌 그거 개무시 하고 딴데보고 잇고 라디오 소리만 높이고 있음
옛날에 뉴스에 버스기사분들 취객이나 승객들에게 맞는거보면 버스기사님들 힘드시겠고 안쓰러워 보였고
때린미친놈들 이해가 안갔는데 오늘 이러한 일을 겪어보니 정말로 맞을만한것은 아니지만은
욕은 먹어도 싸네요
(오유에 글을 처음 올립니다 너그럽게 읽어 주시고요 긴글 읽어 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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