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놈의 쎄이예스 쎄이예스~ 그 노래 브금으로 그만 좀 깔았으면 하아 진짜...
2. 오늘은 4황자님 날이네여ㅋ 언제 둘이 썸타나 했더니 이런 식으로... 하하
근데 진짜 저 정도로 해줬다면 해수한테 안 반할 수가 없을 듯... 4황자 입장에선 최고의 내조인 셈이니... 크흐!
3. 더불어 왜 고하진의 직업 설정이 화장품회사 직원인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여.
첨엔 세욕제랑 다미원 때문인가 했는데 다 제끼고 4황자 컨실러 개발을 위해서였음! ㅋㅋㅋㅋㅋ
4. 거기서 작가님 내적 갈등 있지 않았을까. 조선도 아니고 고려시대.. 왕건이야 안다 쳐도 광종과 피의 역사를 알기는 사실 쉽진 않은데
차라리 사학 전공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설정으로 하고 싶지 않았을까. 아니면 원작처럼 아예 엘리트 여성이거나.
그러나 결국 가장 심플한 화장품회사 직원인 것으로... 하핫.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왜 아니었을까 약간 요상하지만;;;
5. 고려에서 만든 컨실러인데 비가 와도 지워지지 않는 것이 워터프루프 장난 아니네여. 4황자님 정보 공유 및 후기 좀 쪄주시길 ㅋㅋㅋ
6. 8황자님 오늘도 넘나 멋진 것...ㅠㅠ 눈빛에 녹는 것 하앙ㅠ
7. 내일 회식인데 닥치고 9시 반에는 뛰어서라도 집에 와야겠네여... 예고 보고 숨멎ㅠㅠ 이제 다들 달리기 시작했어!!!
8. 보면서 뭔가 이 드라마의 느낌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음.
3년 전엔가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신의'라는 드라마가 있었음! 그것도 김희선이 현대에서 고려로 타임워프한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느꼈던 사극으로서의 이질감을 오늘 보보경심에서도 느꼈음.
뿐만 아니라 김태희 유아인이 나왔던 '장옥정'에서도 똑같이 느꼈던 그 이질감!!!
분명 배경은 사극인데 뭔가 하는 짓이나 말투가 어딘가 현대 같다는 느낌... 뭔가 캐주얼한 그 느낌은 아무래도 스브스 전매특허인듯...
(그럴거면 사극 찍지 말지... 싶은 하아-_-)
참고로 '신의'에선 이필립이 엄청 비중있는 배역으로 캐스팅되었다가 중간서부터 갑자기 뭔 이유인지 점점 잠수를 타고 분량이 확 줄더니
나중엔 한 회에 5분도 안 나오는 비중으로 전락했음요...ㅠㅠ
갑자기 8황자님 사라질까봐 걱정되기 시작... 남은 화가 많지 않은데 백아&우희랑 10황자&순덕이 커플 얘긴 언제 찌려고 그러는지...
사실 지진 때문에 밖에 나가서 대피라도 해야하나 가슴 졸이다가 드라마 시작하고 정줄 놓았어요ㅋㅋㅋ ;;;
하아 그런데 드라마 끝나니 또 다시 무서워지네요 ㄷㄷ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