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대략적인 핸드폰 용어만 아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도록 작성해봤습니다.)
이제 새로운학기가 시작되고 좋은 스마트폰도 나오고 기존 폰 약정도 끝나가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핸드폰을 바꾸시려고 잘 알아보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본인이 발품을 팔아서 여러 정보를 얻으면 싸게 살수도 있고 귀찮다고 하면 비싸게 살수도 있는게 핸드폰입니다.
뭐 스맛게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으실텐데, 저는 기본적인 요금제 할인을 통하여 한달에 어느정도 통신비가 나오는지에대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2년 약정을 들으면 자동적으로 LTE요금제 할인을 받게 됩니다.
(1. 약정의 개월수는 24개월이 보통입니다.
2. 기계값의 경우 할부개월을 길게할수 있는데, 사실때 되도록이면 24개월로 맞추세요)
요금제의 정도에 따라서 요금할인의 폭도 달라지는되요, 아래 2표를 보시면 대략적인 금액을 아실수 있습니다.
(1. LGT는 제가 정보가 없습니다.
2. KT의 경우 이월요금제(G550,650,750)의 경우 기본료가 숫자뒤에00추가, 요금할인은 차례로 LTE520,620,720의 할인과 같습니다.)
SK | LTE34 | LTE42 | LTE52 | LTE62 | LTE72 | LTE85 | LTE100 |
기본료 | 34,000 | 42,000 | 52,000 | 62,000 | 72,000 | 85,000 | 100,000 |
요금할인 | 7,000 | 10,500 | 13,500 | 16,000 | 18,000 | 20,000 | 24,000 |
실제 청구요금 (부가세 10% 포함) | 29,700 | 34,650 | 42,350 | 50,600 | 59,400 | 71,500 | 83,600 |
KT | LTE340 | LTE420 | LTE520 | LTE620 | LTE720 | LTE 850 | LTE1000 | LTE1250 |
기본료 | 34,000 | 42,000 | 52,000 | 62,000 | 72,000 | 85,000 | 100,000 | 125,000 |
요금할인 | 7,000 | 11,000 | 14,000 | 16,000 | 18,000 | 20,000 | 24,000 | 30,000 |
실제 청구요금 (부가세 10% 포함) | 29,700 | 34,100 | 41,800 | 50,600 | 59,400 | 71,500 | 83,600 | 104,500 |
실제 청구요금이란 기계값이 0원인 핸드폰이나 중고기계를 계통하였을시에 나오는 금액입니다.
(저도 노트1을 중고로 개통하여서 다른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서 월요금이 3만원이 안나옵니다.)
중요한점은 이 요금할인은 기계값을 할인해 주는것이 아니라, 2년 약정을 들어서 요금제에서 할인을 해주는 겁니다.
오프라인(대리점)에서 자주써먹는 수법이 이 요금제 할인은 마치 본인들이 해주는것 처럼 속이는 것입니다.
초기 개통시에 사용되는 요금제는 거의 LTE62 or LTE72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2년동안 사용할시 LTE62 요금제기준 할인 받은 금액은
16,000*24 = 384,000 입니다.
만약 할부원금이 900,000원인 핸드폰을 개통한다고 하였을때, 폰팔이들은 자신들이 다달이 16,000원을 지원해주어서 2년동안 총 384,000을 지원해준다고하고 따라서 기계값은 516,000원이라고 감언이설을 할것입니다. (물론 정직한 판매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금할인이지 절대 기계값지원은 아닙니다.
(LTE가 대중화 되면서 기계값을 지원해주는게 없어지고 현재는 SKT의 경우 아이폰의 프로모션할인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음은 기계값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흔히들 할부원금(= 할원)이라고도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립니다.
출고가가 1,000,000원인 핸드폰이 있다고 가정할시에 이 가격은 제조사가 정한 가격입니다. 그러나 출고가 그대로 통신사에서 파는것이 아니라 싼 가격으로 제조사로부터 제공받습니다. 이제 통신사에서 각 대리점으로 핸드폰을 넘겨주고 통신사에서 그날 그날따라서 정책을 정해줍니다. 이러한 정책은 최소가격을 정해주게 됩니다.
(1. 사실 최소가격을 정해주는것이아니라 리베이트금액과 기타등등이 내려오는것인데 그냥 최소가격 개념으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2. 하루하루 아니 시간마다 핸드폰 가격이 달라지는것은 이러한 정책의 변동때문입니다.)
이러한 최소가격이 정해진다면 대리점은 장사를 하는데 대리점에 따라서 가격을 다르게 책정할 것입니다.
최소금액이 400,000으로 정해졌다면 어느 대리점은 600,000에 다른 대리점은 834,000에 가격을 책정했다고 가정할시에 흔히들 호갱이라고 놀림받는 사람들의 경우 할부원금 600,000짜리에 가서 핸드폰 기계값얼마에요? 묻고 60만원이요라고 대답을 듣고 옆에 대리점(할부원금 834,000)에 가서 폰팔이에게 384,000의 요금지원을 기계값지원이라고 속아서 아~ 나는 1,000,000짜리 핸드폰을 450,000에 샀다, 여차했으면 600,000짜리를 살뻔 했구나~고 생각하는 경우가 호갱이라고들 합니다.
이러한 450,000의 경우를 실제부담금이라고 해서 폰팔이 들이 써먹는 수법입니다.(절대 할부원금을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600,000의 경우는 할부원금을 표시한 경우입니다. 아래의 경우 실제부담금으로 계산하면 216,000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추가로 기계값의 경우에는 할부 금리가 추가로 붙습니다. 다른말로 하면 카드로 할부를 긁은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대략적으로 금리가 연 6.0%정도 되므로 (할부원금*106%)/24를 하시면 한달에 부과되는 기계값을 아실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위의 요금제 표의 가격을 더하시면 한달에 통신비가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옵티머스G Pro를 할부원금 40만원에 LTE52요금제로 2년 약정을 들었다라고 가정을 하면
41,800(실제청구요금제 가격)+17660(1달에 내는 기계값 원단위 생략) = 59,460이 한달에 청구되게 됩니다.
최신핸드폰을 싸게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한 달에 유지비용도 한 번 계산해 보시고 핸드폰을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오프라인에서 사실때는 할부원금 얼마죠? 이것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