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이야깁니다..ㅠㅠ 실화구요
자 그럼.. 때는 2009년 1월말
08년도 11월 군번인 필자는 신병교육을 마치고 , 종행교라는 교육기관에서 한달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자대로 배치가 되었음. 인사과에 올라가 인적사항 등 보급품 검사를 마치고 내무반에 내려가서
사시나무 떨듯 떨며 각잡고 긴장을 빨고 대기중이였음 시간이 5:50분이 되어갈 무렵 방송이 나오는거임
"전 병력 지휘통제실앞에 모여서 분대별로 보고후 석식 출발하도록" 당직사관의 방송이였음
우리분대도 보고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취사반으로 향했음.
신병이라고 그냥 병장옆에 자리잡고 앉아있으라고 해서 앉아있었더니 일병 한명이 밥을 산더미 처럼 받아 가지고 오는거임
병장 왈 " 남기면 넌 저 일병의 성의를 무시하는거야 남기지 말고 다먹어라"
알겠습니다!!!!! 라고 외친후 병장이 수저를 드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긴장한 나머지 다,까 로 끝내야 된다는 압박감에
나도 모르게 그만....
식사 맛있게 하십시다!!!!!!!!
수저로 겁나맞음.. ㄴㅇ러 ㅣㅏㄴㅁ얼 ㅣㅏ;ㄴ멍리;ㅏ ㅓㅁㄴ이ㅏ;ㄹ ㅓ미나;ㅇ러 ㅣ;만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