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속에서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 있었는데
어떤 잔뜩 취한 여성분이 제게 와서 자기도 혼자라 심심하다고 같이 먹자고 하는거였습니다
순간 제 머릿속으로 아 이걸 합석하면 나도 여자친구 생길 수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온갖 잡생각 하다가
여성분이 술에 많이 취하신것 같길래(취하지 않았으면 저같은놈한테 합석하자고 할리도 없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주소 물어보고 바로 택시태워 보내고
아 ㅠㅠ 그냥 같이 먹을걸 하다가 알람소리에 맞춰서 깼네요 ㅠㅠ
4시간밖에 못잤는데 아직도 생각남(호프집에서 일하느라 5~3시 근무)
그냥 제 또다른 자아가 한거라도 생각해도 되겠죠?
이게 진짜 평소의 저라면 전 여자친구는 평생 안생기는거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