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고 쌓여가는 책이 가끔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분명 살때는 신나고 재미날 것이란 기대와 하루에 다 읽어버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구입하지만...
결국 읽는 책은 그중의 30%도 되지 않는 불편한 현실 때문이죠. 그러면서 또 새책을 보면 구입하고 싶어지요..
그럼에도 책을 사는 이유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었더라구요.
여기에 이 글을 남기는 것도 그런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남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 고민들을요. 그리고 당신의 뻘글도 남기세요.
대답해드릴께요. 항상 그렇지만 최선의 답은 못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