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형이 차던 차를 물려 받고 지금도 계속 쓰고있는데요.
03년도 혼다 아코드 쿱 입니다.
마일리지는 한 170,000 마일 (272,000km 정도)
수입은 한달에 280만원 정도 고정입니다.
차는 멀쩡해요. 근데 걍..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새차도 사고싶고..
제 돈으로 차 사서 해 보고 싶은것도 있고..
그런데 또 어머니 차는 제 차보다 더 오래되서 쉽게 바꾸기가 힘드네요.
차라리 어머니 차를 팔고 소형 suv 를 사서 어머니 타고 다니시라고 하고싶은데..
부모님은 일년은 더 기다려 보자고 하시네요...
아코드 연비는 지금 한 10.57km/liter 정도 나옵니다.. (v6 라 기름을 좀 먹네요...)
civic 같은 compact 로 갈아타고 싶기도 하고...
참 마음이 뒤숭숭 합니다. 그렇다고 쉽사리 바꿀수 있는 작은비용도 아니고...
그냥 차 퍼질만큼 타다가 바꾸는것이 제일 현명할 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