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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 구타와 욕설이 많이 없어진 이유..
게시물ID : military_47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지찡
추천 : 12
조회수 : 625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8/09 18:32:26

입대하기 전에 다들 맞으니까 나도 맞겠지 생각하고 입대해서 훈련소를 거치고 의경 중대에 배치받았는데..

잔존 악습이 있긴 있음.. 무전 음어 암기 등등 근무때 필요한 것들만 주입식으로 가르치지 

인격적으로 피말리게 하고 영혼을 갉아먹히는 선임의 욕설, 구타는 절대 없었음..

그 이유가 소원수리에 실명을 기재하고 괴롭히는 선임을 찔러도

익명 절대 보장에 기율대 + 타중대 발령으로 즉각 처단해 버림 피해자가 원할시 형사고발도 가능함

한마디로 지휘요원+소대장+중대장+경찰청 전의경 전담부서가 내무반 생활에 관심이 많고

부조리 발견시 조용조용 좋게 끝내주려 하거나 은폐하려는게 절대 없음 


내가 배치받은 소대 30명 중에 악마가 두명 있었는데 욕하고 엄마욕하고 내 돈 뺏고

이것저것 시키고 그랬는데 한 명은 다른 선임이 대신 찔러줘서 영창에 타지역 중대 발령나고

한 명은 내가 찔렀음 난 그냥 타중대 발령내주세요 했는데 분대장, 분대원, 소대장, 중대장이

이새낀 이걸로 안된다고 형사고발이니 뭐니 하다가 내가 그냥 타중대 발령만 내주세요 하니까

날 괴롭히던 선임 두 명은 쓰레기 꼬리표 달고 타중대 가서 다크템플러 같이 지낸다고 함..


결론은 지휘요원,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군대 문화 분위기는 절대 안바뀜..

지휘요원, 간부들이 부대 분위기를 바꿔놓으면 구성원들도 바뀌고 서로 대하는 분위기가 달라짐..

어딜가나 악마새끼들이 꼭 있긴 하겠지만 최소한 악마가 활개치지 못하게 처단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찌를땐 일을 최대한 크게 벌려야 함.. 자체적인 소원수리니 중대장이나 간부한테 말하라느니 그런 말은

죽어도 들으면 안됨.. 자체적으로 처리하면 그냥 외박 짜르고 말고 그 악마새끼랑 계속 같이 지내야함

그리고 그 악마가 보복하면 했지 절대 미안한 마음 안가짐.. 대부분 벌준답시고 바닥 닦게하고 사역시키고 그러는데

그런 징계 받으면서 씨발 씨발 거리면서 자기 찌른 새끼 어떻게 하면 복수할까 궁리만 함.. 절대 미안한 마음 안가짐

그래서 악마새끼가 짬으로 밀어 붙여서 찌른 사람 왕따시키고 찌른 사람만 병신되는 분위기가 되는거

사람 생각 다 똑같아서 악마가 후임들한테 쓰레기짓 하는거 보면서 속으론 다 쓰레기 새끼라고 생각하고

괜히 눈 밖에 나기 싫어서 악마 앞에서나 실실 웃지 악마가 타중대 발령나면 아무도 눈치 볼 사람 없으니까

시간 지나면 하나둘 모여서 토닥토닥거리고 서먹하게나마 서로 말 건네고 시간이 더 지나면

얘가 누굴 찔렀니 내가 걔 찔러서 보내버렸다니 서로 웃으면서 말함..


의경이라서 육군은 잘모르겠는데

제일 높은 사람한테 찔러야함 의경 같은 경우는 서울 본청에다 찌르고 본청 감찰때 소원수리에 적어야됨

진짜 그새끼 때문에 자살하고 싶고 죽고싶고 하루하루가 힘들고 피말린다면

그새끼 인생이고 나발이고 좆되봐라 하고 찌를 수 있는 곳은 다찔러야됨..

찌를때 증인도 필요없음.. 대부분 그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면 휘말리기 싫어서

악마를 쉴드 쳐줄 사람도 없고 대신 혐의를 부정해 줄 사람도 없음 그냥 다들 입닫고 지켜보기만 함

그 상황이 그 악마가 그동안 얼마나 쓰레기짓을 했는지 대변해 주는 것임.. 

암튼 모든 군인들의 군생활에 평화가 깃들기 바라며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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