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궁금한데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아
시댁 관련 일이라 결게에 글을 씁니다.
시어머니께서 피해망상이 심하신데요
정신분열증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
상태는 제가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돼서
망상이 굉장히 단단해진 상태이십니다.
타해의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 심각한데
시댁 일이라 자세하게 적을 수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현재 약물 상담 치료 모두 거부하고 계셔서
일단 다음주에 신랑과 저 둘만 상담센터 가서 자문을 구할 예정입니다.
한번 박힌 생각을 뽑아내기가 거의 불가능으로 보일 정도로
망상에 대한 부분은 논리적인 대화가 참 어려운데요
혹시 가족이나 주변분 중에 피해망상 치료 사례가 있다면
꼭 댓글로 간단하게라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희망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