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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에 대한 편견과 오해..
게시물ID : car_2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굴렁쇠코알라
추천 : 6/9
조회수 : 1715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3/02/24 21:54:39
안녕하세요 눈팅족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적을 일이 생겨서 글한번남기네요ㅎ

최근들어 차량 튜닝쪽에 관심이 많아저서
이것저것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흔하게 많이 하는 실내등 번호판등 부터 시작해서
휠.전조등 안개등hid. 베젤. 턴시그널. 데빌아이.
윈드실. 락폴딩. 센터브레이크. 테일램프. cb안테나.
헤르츠오디오 등등.. 여러곳을 손 댓구요
나름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모습이 직장 오너에게는 못마땅했나봅니다.
친형처럼 지내는 오너이긴 한데 차에다가 돈쓰는게
보기 그랬는지 왜 그렇게 차에다가 돈을 쓰냐고
머라고 하시더군요
hid도 불법인데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가면 어떻하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저 취미로 하나씩 꾸며보는 거라고 하니
차라리 그돈으로 딴걸하겠다며 더더욱 머라하시더군요..
좋은게 좋은거고 돈 많이 모으라는 뜻으로생각하고
넘기긴 하지만 이것도 엄연히 제 취미인데 조금은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불법튜닝이 있긴하지만 튜닝이 꼭 나쁜건가요??

전 튜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술.담배를 끈었습니다
그 돈을 조금씩 모아서 하나씩 하고있는거구요..
야간 시내주행시 전조등 키면 앞차랑 맞은편차에 방해될까봐
안개등(hid)만 키고 다니구요..
오디오 또한 소음을 유발할정도로 볼륨을 올리지 않습니다
차를 타고다니면서 경제속도 준수하고 신호잘지키면서
다니는데 튜닝을 하고 다니면 도로의 무법자인것 처럼
말을 하시더라구요..
그럴꺼 같았으면 흡.배기 맵핑 하부보강등 하드튜닝을 했겠지만
어차피 그렇게 달릴일도없고해서 led.인테리어쪽만 하고있습니다

오너에게 계속 이런말을 듣다가 저도 열이조금올라서
소장님 술마시고 다니는 것보다 돈 더적게든다고..
오히려 술담배끈고 튜닝하는게 돈 덜든다고 한마디해버렸네요..

오유 차게분들도 많은 의견이 있으시겠지만
튜닝도 일종의 취미라는거.. 튜닝하고 다닌다고해서
남에게 피해주고 교통법규도 잘 안지킬꺼라는
편견이 있으시다면 버려주세요..
오히려 법규도 더잘지키고 매너운전하는사람도 많으니깐요..

끝 맺음을 어찌해야할지... 그냥 속마음 한번 털어본거니
너무 머라하지는 말아주세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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