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 써야될지 몰라서 여따가 씁니다ㅜㅠ 오늘 여섯시 좀 넘어서 집에 갈라고 지하철에 왓는데요ㅠㅜ 생각해 보니까 티머니에 돈이 50원밖에 안남은거에요 체크카드도없고, 현금은 원래 잘 안들고 다녀서 진짜 충전할 돈이 십원도 없고.... 근처 사는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지금 일산이라 멀어서 그것도 안돼고ㅠㅠ 집까지 한강다리 건너서 걸어가야되나 싶어서 완전ㅜㅜ막막해가지고..멘붕.. 사람들 한테 빌려야되나 말아야되나 한참 서성거리다가 죄송한데 충전할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천원만 빌려달라고ㅠ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빌려주신 천사분..!!!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ㅜㅜ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ㅜㅜㅜㅜ여러번 거절당하고 걸어가야되나 싶었는데 덕분에 무사히 집에 잘 왔습니다 오유를 하실진 모르겟지만...그래도 다음부턴 꼭꼭 잘 챙겨 다닐게요ㅜㅠ 오늘 제가 돈좀 빌려달라고 붙잡았던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정신 잘 챙기고 다닐게요.. 감사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