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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7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톱바에서★
추천 : 0
조회수 : 266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05/30 15:39:19
어제 헤어지자고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요
여자친구의 마음이 변한 건 아니고 저를 사랑하는 게 아직도 느껴지거든요.
왜 갑자기 이별통보를 했는지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여자친구는 항상 감정 기복이 심했고 저는 그걸 달래주는 역할을 많이 했어요. 여자친구는 그런 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제는 통화하다가 여자친구가 저한테 심한 말을 했는데 10분 뒤에 문자로 자기는 여자친구가 될 자격이 없고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고 저를 행복하게 해줄 여자를 만나라면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제발 한번만 다시 보자고 애원했지만 소용 없었어요...
그런 너의 모습 조차도 사랑하는데 왜 갑자기 이별을 해야하냐고 얘기했지만 소용 없었어요
하지만 단호했어요. 여자친구는 저를 다시 볼 자신이 없다면서요.
여자친구가 3일 전 저에게 손편지를 쓰면서 다시는 자기의 감정 때문에 너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키지 못한 자신에게 화가 난 것 같아요
서로 아직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 할까요?
저는 다시 친구 사이로 돌아가더라도 여자친구가 보고싶어요.
그럴 수 있을까요? 헤어진 다음 한번이라도 다시 보는 경우도 있나요? 밥 한끼 아니면 차 한잔이라도 하고 싶어요.
참고로 아직 저를 차단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카톡을 하면 읽긴 읽어요..
하루 아침에 이별이라니... 며칠 전 더 안고있지 못한게 후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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