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점심먹고 자주 가는 카페에 제가 마음이 있는 여성분이 계십니다. 처음에는 별 감정이 안들었는데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느 날 미소 짓고 계신 것을 처음 보고 진짜 소설에서 보던 표현이였는데 말그대로 그 때를 기점으로 반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 일을 해오면서 여러 여성분들도 만나고 스쳐 지나갔을때도 별 감정이 안들었는데 처음으로 이런 기분을 느껴보니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였나 그저께 였나 말 좀 걸어볼려고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말걸려니 막상 머리가 새 하얘져서 "혹시 평일에만 일하시나요?" 라고 물어봤는데 더 괜찮게 할 수 있는 말도 있었을텐데 하면서 겉으로는 저도 웃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후회를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용기내서 마음 정리되면 전화번호라도 한번 물어볼려고 해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게 나은 것 같아서..... 그렇게 되서 혹시 연애하시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한번 들어보고도 싶고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