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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대충 키워본 인형들에 대한 감상
게시물ID : mobilegame_47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2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9/20 02:06:41

1. HK416

워낙 흔한 5성이라 너무 저평가 받고있는게 아닌가 싶은 인형이라 생각함.
물론 선쿨이 긴 살상류탄은 거의 구경하기 힘든 기능이긴 하지만 의외로 야간전이나 후반지역에서
한번 떠버리면 밀집한 애들을 한방에 쓸어버리니까 나름 쏠쏠한 기능이라 생각함.
솔직히 선쿨 1초를 줄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듬.
모든능력치 A 라는게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의미도 되지만, 특별한 단점이 딱히 없다는 의미인 점.
게다가 전방 1칸 화력 40% 버프라는 점에서 벡터, SR-3MP 같은 애들이랑 던져두면 미친듯한 딜량이
보인다는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함.

제조에서 자주뜨니까 링크수 올리기도 다른 5성에 비해서 코어 덜들어가는것도 장점이라 생각함.


2. G36

한국섭은 혜자스럽게도 런칭때 뿌려서인지 매우 흔하게 보이긴 하지만, 4성에서 G36만한 AR은 별로 
못본거 같다고 생각함. 일단 독보적인 버프범위때문에 활용하기가 참 좋음. 
화력 30%면 G11이 전방 한칸에 뿌려주는 정도인데, G36은 전방한칸, 전방아래한칸 두칸을 줘서
전방에 SMG 2기, 그것도 딜 SMG 운용하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함.
기능도 자체 화력버프라서 별로 꿀리는것도없고, 능력치도 무난하고, 이쁘기도 해서 좋은 인형임.


3. M14

역시 렙업하면서 잔뜩 뿌리고, 4-3E 에서 지겹게 집어오고, 제조에서도 자주 튀어나오는 만큼 5링에
코어쓸일 없다는게 최고의 장점. 딜이 좋은 AR, SMG 제대에 하나 밀어넣기 좋고, 사속이 높아서
평타딜을 잘 넣는다는 점. 죽창류 스킬과는 다르게, 딜로스가 적다는 점이 차라리 좋은거 같음.

죽창류 스킬은 선쿨도 길고, 조준시간도 있는데, 보통 선쿨 돌기전에 전투가 거의 끝나고, 설사
선쿨 돌만큼 긴 전투가 되더라도 보스가 딸피라 그냥 오버킬이 되어버려서 딜 낭비가 심한데
M14는 평타강화 스킬이라서 오버킬로 인한 딜손실이 적다는게 장점인거 같음.


4. FNC

탈3성급 인형이라는 평가처럼, 확실히 자체 딜량은 확실히 좋다고 생각함. 다만 후반부 지역(7~8)가면
은근히 딜량이 모자라는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버프범위가 1칸이라 진형버프줄때 좀 어중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됨. 그래도 역시 5링에 코어 안쓰는건 최고 장점인듯.


5. 95식

5성중에서 안정적인 딜량을 뽑아내는 좋은 총이긴 한데, 순간적인 폭딜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역시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버프범위가 전방 아래 한칸이라서 은근히 버프범위가 낭비되는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하지만 역시 5성답게 레어도 값은 하는 총이라고 생각됨


6. G11

확실히 기능 발동되었을 때의 미친듯한 폭딜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야간전 운용까지 생각해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 듬. 딜량 자체는 엄청나게 좋긴 한데, 사속한계치때문에 은근히 제대편성할때
SMG를 가려받으니까 아무데나 막 넣기는 미묘하다고 생각함. 


7. G41

95식이랑 비교하면 G41쪽이 미세하게 나마 앞선다고 생각함. 순간적인 폭딜이 필요할 때 G41쪽이 좀 더
딜이 많이 나오는 듯한 인상이 있음. 버프범위가 전방 상단, 전방 하단 두칸이라서 95식과는 다르게
포지션이 나름 자유롭게 나온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함. 


8. 스탠MK2

5링도 쉽고, 초보자의 친구! 같은 느낌으로 후반지역까지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 SMG, 수류탄 덕분에
잡몹처리가 쉬워서 좋음, 한국섭은 G36을 풀어서 보통 화력버프를 받아서 스콜피온이랑 세트로 쓰게 되는데
조금만 투자해줘도 오물이 소독되는 것을 심심찮게 보게 됨. 버프범위 자체는 불만이 없는데 주는 버프의 종류가
아쉬운 SMG임. 


9. 스콜피온

역시 5링이 쉬운 초보자의 친구, 후반부까지 메인탱커로 써도 손색이 없는 총기라고 생각함. 스탠이랑 비교하면
스탠보다 회피치가 높아서 스탠을 서브로, 스콜피온을 메인탱커로 세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 
역시 G36과의 조합때문에 오물소독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총.


10. UMP9

기능이 섬광이라서 폭딜이 부족한 AR들이 딜링할 시간을 벌어주니까 안정성에 도움을 많이 주고, SMG식으로
제조를 돌리면 계속 쏟아져 나와서 5링에 코어쓸일은 적은 총. 확실히 안정적인 탱킹은 되는데, 후반부 지역에서
왠지모르게 딜량부족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듬.


11. UMP45

연막탄 기능이 조금 미묘한데, 보스한테는 안들어가고, 이동속도 저하를 걸어줘야 하는 용기병이나 스카우터는
이 기능이 발동되기 전에 이미 탱커에게 도착하는 상태라서 어중간함. 대신 진영버프가 끝내주게 좋아서
AR이 둘 이상 있는 제대에 투입되면 제값을 다 하는 SMG라 생각함


12. NTW

소위 죽창.
일격필살! 같은 느낌이지만, 실상은 느려터진 사속때문에 전투 개시되고 엎드려쏴 자세 돌입했을 때 얘가 쏴야될 타겟이
사라지고 없고, 다시 앞으로 이동, 엎드려 쏴 하면 또 타겟 없고를 자주 하는듯.
한방에 큰 데미지를 주겠다! 하면서 작정하고 HG를 몰아줘야 하는데, HG제대는 뭔가 안정감이 부족한 느낌이라서
작정하고 쓰기는 조금 힘든 느낌. 선쿨 시간이 너무 긴데, 조준하는동안 보스가 역장 띄우거나 하면 짜증 백배고
SMG나 AR이랑 같이 운영하면 그저 잉여, 한방만 보고 쓰기에는 좀 안좋다고 생각됨. 


13. 벡터

한번 써보면 왜 벡린탄 소리 하는지 알게 됨. 기능이랑 딜은 센데 탱킹은 많이 빈약한 양날의 검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기 쉬운데
육성해보면 은근히 회피치도 높고 탱킹도 잘 한다는걸 알게 됨. G11이나 HK416이랑 세우고 쓰면 어지간한 잡몹은 다 한방.
특히 8지역 가면 쟁쟁한 딜러들 제치고 자주 MVP를 가져감. 


14. SR-3MP

얘를 탱커로 쓰는건 좀......
이라는 반응이 많아서, 음? 그런가? 했는데, 막상 키워보니, 이건  기관단총이 아니라 기관(단)총 임
높은 사속과 260% 라는 정신나간 화력버프가 만나면 철혈들에게 어떤 지옥을 선사하는지 알게 됨.
그 악명높은 야간전 장갑개체조차도 화력버프 켜지고 나면 어지간한 지역의 장갑개체는 다 갈려나감.
게다가 장비도 잘 끼워주면 회피치도 생각보다 높아서 그렇게 쉽게 얻어맞고 터지지는 않음.
후반부 MVP 상당수를 쟁쟁한 딜러를 뚫고 가져가는 걸 보면, 얘는 딜탱이 아니라 그냥 딜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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