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뭐........ 일반적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하지만 실력이 서서히 오르는 학생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지나서 대학에 진학하고나서야 그 진가가 발휘되는 학생도 있다고 봅니다. 그 진가가 발휘되기도 전에 수준을 결정하고, 그 수준이 절대적인양 평가하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 입시제도에서는 "출제자가 요구한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의 우열" 을 가리는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죠. 실제로는 다양한 답이 나올수 있지만 그것들을 배제한 상태에서, 교육된 대로만 답을하게 하는 시스템이니 창의적인 사고가 나오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 아닐까요?
또 이런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체 학생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이 되었는데 그 상황에서 %별로 순위를 매겨서 줄을 세우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런것들을 모두 전제로 놓고 생각했을 때에는 학벌주의라는것이 제법 불공평한 시스템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놀고싶은것 놀지 않고,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도 안되겠지만. 한가지 잣대만으로 잴 수 없는 여러가지 가능성들이 배제되고, 늦게서야 꽃피우는 재능을 단 한순간의 평가만으로 가르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뭐... 세상 살다보면, 반드시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 못하던 사람이 성공 못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결국에는 그 사람이 얼마나 능력이 있느냐.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얼마나 잘 붙잡느냐 그런것들이 중요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