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를 베푼 사람이 내 뒷담화를 한다..
호감을 가졌던 사람은 나를 값싼 사람으로 만들고..
내 힘과 열정과 돈과 시간을 쏟아 부었던 것에 대해선 조금의 고마움은 커녕 '어? 이번엔 왜 안했어? 게을러졌네~'라는 평가나 듣는다..
나는 내 신념을 배신하고..
또 한 번 구겨져 처박힌다..
이젠 조금 홀가분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