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대포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하드 속을 뒤져보니 다대포 사진들이 의외로 많이 나오네요...
이런 일몰을 담으로 가는 곳입니다. 2005년이니.. 딱 십년전 사진입니다.
술무러가기전 바람 쐬러가는 곳이기도.. ㅎㅎ
손가락 욕하는 거 아닙니다.
핸드폰 사진 찍는 겁니다.
아래 두 사진은 예전에 올린적이 있었는데...
여름에 일몰 시간이 되어가면 수많은 카메라 멘 인간들이 모여듭니다.
정겹게 노부부가 알씨뱅기 날리던데.. 나중에 컨트롤 미숙으로 바다에 풍덩.. ㅠㅠ
황야의 무법자 포스~
겨울에 가면... 칼바람이 붑니다. 모래 바람과 함께...
예전 올림푸스 광고에 나온 장면 같이..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사막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다.
무릎까지 빠지는 그날의 모래바람 속에서 나는 그 말을 잊지 않았다.
당신은 사진의 힘을 믿는가...
베리 레이트건
혹성탈출...ㅋㅋ
그래서 사막과 같은 사진을 담을 수도 있죠..
취생몽사..
매서운 바람에 껍질만 남아
차가운 바다로 향하는 흔적들...
분명... 다대포 가본 사람들이... 또 약팔고 있네 할 것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