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남자구요 여자친구는 21이에요 지금도 이생각에 잠을 못자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쓰네요 제목데로에요 헤어지려구요 철저하게 이기적인 저의 입장이지만 전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했어요 밥도해주고 빨래도해주고 청소도해주고 육체적인것뿐만 아니라 정말 평소에 사랑을 많이 주고싶어서 많이많이 노력했어요 근데 더이상 그사람한테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것같아요 그렇게 된지 꽤 오랜시간 됐지만요 전 더이상 버티기도 힘들고 제 자신이 불쌍해요 23살 한창 젊은나이에 서로가 서로 좋아죽는 연애를 해도 아까울판에 만나도 절 편하게 해주기보단 항상 화나있어보이는 모습이 말투가 너무 지치고 게임때문에 다른 이유때문에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불안해하고 걱정해하고 그걸 티냈다간 그시람이 불편해할까 화를낼까 불안해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게 정상적인 연애인가 많이 현타가 오더라구요 사실은 한번 헤어졌어요 제가 그사람의 사랑이 더 받고싶었는데 그래서 날 좀더 사랑해 줄 수 없겠냐고 했는데 어떻게 더 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데요 그렇게 해줄수 없데요 그래서 하루도 안되는시간동안 헤어졌다가 정말 제가 죽을것같아서 다시 붙잡았어요 근데 더이상 이게 무슨 부질없는짓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 제가 눈치없게 놓지 못하고 꼭꼭 부여잡고있는걸까요 이런연애 정말 치지고 힘드네요 이젠 그만하려구요 제게 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