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그 정상회담에서 말한 녹취록은 공개가 되지 않았기에 뭐라 확언할 수없지만
그 외에도 평소 주장했던 바에 의하면
'NLL을 포기한다' 라는 것이 뭐 '김정일에게 우리나라를 바치겠다'... 라는 뉘앙스가 아닌..
어선 문제 등과 같은 분쟁이 많이 일어나니까 차라리 '평화 공동수역'을 만들자... 뭐 이런 뉘앙스라고 들었는데요..
어쨋든 결과적으로 'NLL 포기발언이 허위사실유포가 아니다'라고 확정되었는데...
이걸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드나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친북좌빨적인 발언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선의의 발언이었는데...
문제시 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종북 프레임에 갇혀서..
NLL 포기발언이 그 배경을 무시하고 바로 빨갱이로 모는 경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 바로 노무현을 이완용급 매국노로 만들고 있죠 ....
정작 중요한것은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그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뭐 오늘은 남북정상회담 배석자들이 NLL포기발언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떴던데
정말 뫼비우스의 띠네요. 이들입장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의 선의의 의도를 알기에 '포기발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