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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이 정부 심사 과정에서 특조위 신청안에서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조위는 내년 1년 전체를 기준으로 사업비 예산을 신청했지만 정부는 활동기한이 내년 6월말까지인 점을 감안해 절반인 6개월 분만 예산을 배정했기 때문이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 따르면 특조위는 내년 예산으로 198억7000만원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31% 수준인 61억7000만원만 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관련해 농해수위 전문위원은 검토보고서에서 "특조위 활동기한이 2016년 6월말까지로 돼 있지만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회부돼 있다"며 "기한이 연장되면 추가 소요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석태 특조위원장은 이날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예산 부족 또한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다"고 정부의 예산 삭감에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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