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촌 현백 슈에무라를 갔어요 저번에 다른 백화점에서 섀도우를 봤는데 진짜 예쁘더라고요 영롱하고 투명하게...☆ 그애서 오늘 매장에 사러 갔는데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직원들은 세명이었는데 들어갈 때 눈 마주쳤는데도 인사도 없이 자기들끼리 떠들고 웃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손등에 발라보고 있는데 조금 이따 직원이 옆에 와서 서더라고요 진짜 예의상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이런 말도 없이 그냥 옆에 서서 쳐다보지도 않고 딴 짓거리만 하길래 진짜 살 마음 뚝 떨어져서 나왔어요 역시나 나오는데 인사는 없었고요 다른 매장에는 테스트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왜 거기만 사람이 하나도 없는 지 알겠더라고요 쭈구리 뷰징어의 한풀이였습니다 전 20000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