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메뚜기의 몸속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을 먹게된 곤충을 사마귀가 먹고 그 몸속에서 기생하다가 나온다는데... 곤충의 뇌를 조종해 자살하게 만들기도 한다네요... 저는 군생활하면서 직접 봤습니다. 진지공사 작업중 쉬고있는데 왠 사마귀 한마리가 날아오길래 나도모르게 쌰다구를 날렸죠... 그것도 위에서 아래로.. 사마귀는 뇌출혈을 심근경색을... 뭐 개소리고 암튼 죽었는데 꽁지에서 저런 까만게 두개가 쭈~~~~~욱 나오는 겁니다. 그것도 한참동안... 길이가 거의 50cm는 넘었던거 같음... 완전 신기하고 징그럽고 짜증났는데 이제서야 생각나서 검색해보네요... 으~ 싫다 저거.. 개불이랑 저거 정말 싫어 =ㅂ= 생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