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ㅠㅠ

 

대학생 형,누나들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건축봉사를 수행!?!! 하고 오는 길입니다ㅠㅠ

 

총 8일동안 캄보디아에 가난한 가족들중 1가정을 선별해서 저희가 봉사를 하고 왔는데요..

 

 

 

짚으로 된 건물? 보이시죠?ㅠ 저게 3명의 아이들과 2명의 부부의 집입니다..(아빠가 19살..엄마가 17살이라네요..ㅠㅠ)

 

 

 

 

그래서 첫쨌날(목요일)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ㅠ!!

 

첫번째 할 일을 요 밑에 벽돌로 집터를 만들어놓으신거 보이시나요? 저기에 흙을파서 옮기고 다지는 일을 하는거였죠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뜸ㅠㅠ)

 

 

그다음에는 이렇게 기둥을 세우고요! 밀짚모자쓴 아저씨가 똥마려운 포즈로 서있는거 보이시나요? 저곳에 시멘트를 붇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이렇게 판자를 기둥에 박는 일을 했어요! 아 안쪽에 시멘트는 인부들이 작업을 해놓았더군요ㅠㅠ

 

 

 

 

 

짜잔~! 판자 다박았어요ㅠㅠ 더불어 안에 타일도 깔아놓았고요ㅠ 저 앞면에 왼쪽이 문이 들어갈 공간이에요ㅎㅎ

 

 

 

 

이게 바로 완성된 집ㅠㅠㅠ 아직 페인트는 다 못칠했지만ㅠㅠ(페인트가 폐유라서 나무가 잘 안먹어요ㅠㅠ)

중간에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ㅠㅠㅠ하..이때 얼마나 좋았는지..ㅠㅠ

 

저기 집문 옆에 조그만 간판? 이름판?ㅠ 보이시나요? 저기에 저 집을 짓는데 도와준 저와 형, 누나들의 이름과 사진이 들어가 있답니다ㅠㅠ

 

사실 위에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전기시설이 없습니다..이 마을 자체에 전기시설이 없는 모양이더군요..ㅠㅠ

그래도 부부가 얼마나 좋아하시던지ㅠㅠ 잘 살수있도록 오유인들도 기도해 주세요ㅠㅠ

 

저 집을 짓는데에는 총 5명의 봉사자들과 여러 인부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저희 봉사자들은 대학생 누나 1명 대학생 형들 3명 그리고 남고생 저를 포함하여 일정한 봉사참가비를 내어 비용을 내고, 집을 짓는데 도와드렸습니다.

 

사실, 저흰 2~3시간 남짓 일을 했습니다. 너무 짧죠? 하지만.. 대략 주로 1시부터 3시까지 하루중 가장 더울때 일을 하느라 죽을뻔 했습니다..ㅠㅠ

온도가 35도를 왔다갔다하고..일할때는 그늘하나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더위를 먹었는지 저도 하루는 거의 일을 못했고요ㅠㅠ

 

아참! 이 봉사는 열명정도가 하는 봉사래요..그래야 어느정도 공사비 견적이나 이런게 나오는데..그래도 봉사 진행해주신 사장님과 끝까지 열심히 봉사했던 누나,형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스텝과 인부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ㅠㅠ

 

오전에는 다른종류의 봉사활동을 했는데 이건 나중에 자랑하렵니다ㅠㅎㅎ 오유여러분!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고 살아요 우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