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궈궈!

영국 런던으로 일주일좀 넘게 여행을 간적이 있었음

핸드폰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사람들도 지하철에서 눈마주치면 싱긋 웃어주고 ㅋㅋㅋ

근데 하루는 급하게 나오다가 폰을 숙소에 두고나왔는지 계단에서 떨어뜨렸는지ㅠㅠ그날하루 사진도 못찍고 슬펐음ㅠㅠ

그리고 8시쯤??숙소로 돌아와서 방안을 아무리 뒤져봐도 폰이 없는거임 ㅠㅠㅠ

그래서 다음날 아침 카운터에 가서 폰을 잃어버렸다고 하니 맡겨진 폰은 없고 너폰은 어떤거냐길래당당하게 스마트폰이라 했음 ㅋㅋㅋㅋ폰부심

근데 그 아저씨가 또 뭔폰이냐고 그래서 아 내가 발음이 구져서그런가?스마트폰이 콩글리쉬었나?라는 생각이들어 그 아저씨에게 스맕 fㅗㄴ~이라 친절하게 말해줬음ㅋㅋㅋㅋ

근데 이아저씨가 물은건 아이폰 이나 뭐 그런 폰 이름이었음ㅋㅋㅋ

난 그제서야 내 폰 이름이 생각났음ㅋㅋㅋㅋ

당시 최신폰이었던

테이크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크가 가져가다는 뜻도 있잖아여???ㅋㅋㅋㅋㅋㅋ

아 그때부터 쪽팔려서 목소리가 작아짐......난 아직도 폰 이름을 들은 그 아저씨의 얼굴을잊지못함....

그 복잡 미묘했던 표정......ㅋ

그리고 다음날에 폰 들어온거 있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어서 걍 넘어갔음 아이컨택을 무시하고 ㅋㅋㅋㅋ ㅠㅠ

아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재미없네요 ㅋㅋㅋㅋ돌이켜보면 추억인데 그땐 폰잃어버려서 너무 슬프거 쪽팔리고ㅠㅠ 

암튼 그랬다고 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