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 지만원씨(72)가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애쓰다 전과자가 된 국민들에게 박 대통령은 ‘괘씸한 여자’”라고 말했다. 지씨는 “차라리 재선거를 하자”고도 했다.지씨는 지난 23일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지긋지긋하게 옹호해온 박근혜, 이젠 나도 버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박 대통령을 향해 “좁은 그림방에서 혼자만의 꿈을 꾸는 수첩공주,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지식을 이용할 수 없는 독불공주”라며 “그는 원칙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 같다”고 썼다.지씨는 이 글에서 박 대통령에 대해 “건방지고 교만하며 매우 제한된 자기 시각만 믿고 국가를 경영한다”, “어린아이와도 같은 몸짓”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지난해 대선 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는 신문광고를 냈던 지씨는 지난 24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원심이 확정됐다.
한줄요약: ㅈㄴ 빨아댔는데 나한테는 떡고물이 없어 벌금도 냈어. 삐칠꼬얌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251914261&code=9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