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에 힘쓴 이가 어찌 좌파인가? FTA 추진한 이아 어찌 좌파인가?

열린우리당의 병신같은 좌파 코스프레가 노무현 까지 무능한 좌파의 한 부분으로 만들었다.

이상한 일이다.

분면 인간 노무현은 존경한다. 그 따스한 마음, 감사하다.

하지만 민생은 개똥을 만들어놓았다. 

우리나라 부동산.

하우스푸어의 원인은 어디있는가?

노무현은 민생을 개 병신을 만들어놓고 대기업의 기세만 살려놓았다.

번번히 실패한 부동산 제제법안. 제제라고 할 수 있을 지 의문을 들 정도의 미약한 법안.

부동산 업계는 '어차피 노무현은 안 건드려'라는 마인드로 부동산 값을 더 올렸고, 결과 진짜 안 건드렸다. 

하나도.

단 하나도.

사교육, 대학비 역시 마찬가지다.

민생은 전혀 돌보지 않았다.

큰 그림은 멋지게 그렸을 지언정, 민생은 최악으로 만들었다.

여기서 웃긴 일이 발생한다.

소위 까야할 국민은 인간 노무현을 사랑해 존경하고,

좋아해야할 기업들은 인간 노무현이 싫어서 깐다.

까야할 집단과 옹호해야할 집단이 서로 바뀌었다.

(여기서 일베가 얼마나 병신인지 알 수 있다. 개병신 새끼들. 노무현을 들먹이면서 까는 걸 보면 지네들이 무슨 사상을 신봉하는 지 조차 모르는 것 같다. 그저 인간 노무현이 칭송 받으니 배알꼴려서 까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노무현을 가지고 민생을 최악의 사태로 몰아넣었다, 라고 깐다면 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놈들은 '좌파'라고 깐다. 개병신들.)

치적만 놓고 봤을때,

노무현은 절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대통령이다.

근데도 칭송을 받는다.

나 또한 좋아한다.

그때까지는 치적이란 걸 가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노무현이 잘한 일은 분명히 있다.

자주국방.

그때 병장들 월급이 2배로 뛰었다. 파병국가로 몰래 대통령이가 지지를 해주었다. 국방에 얼마나 큰 힘을 쏟았는 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명박 때는 치적을 가릴 수가 없다.

그가 시장으로 있을 때는 몇 개 뽑을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단 하나도 그가 한 일 중 제대로 된 일을 걸러낼 수가 없다.

사대강(대운하. 바르게 말하자. 이건 대운하다.), 해외자원 개발에 28조.

그 어느것도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1% 도 도움이 안되는 개쓰레기 사업이었다.

해외자원 개발.

이건 더 쓰레기다.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이게 얼마나 웃긴 주식 잔치였는지.

그리고 박근혜.

1년이 지났다.

노무현은 사람이 있었다.

이명박은 욕심이 있었다.

박근혜는?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뭘 하려는 지를 모르겠다.

이게 가장 무섭다. 

대체 뭘 하려는 것일까?

검은 머리 자본이 유럽에 잔뜩 대기하고 있어 민영화 때 치고 들어와 주머니를 불릴 것인가?

아니면 그놈의 가격경쟁, 자유경쟁 시장의 헛소리를 정말로 믿고 있는 것인가?

아리송하다.

정말 아리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