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몇달전에 거의 천만원 넘는돈을 비트코인에 넣어놨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오늘 미의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받아서 몇배이상 가격이 폭등 -0-;;
저는 상대출신이라서
화폐시스템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떻게 비트코인이라는것이 차세대 화폐로 발전될수 있는것인지..
기본적으로 화폐라는것이 구매력이 보장이 되어야 하는것인데
예를들어 달러같은 경우,
과거 금본위 시절에는 금으로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금이라는 절대자산에서 구매력이 보장이 되었고
닉슨쇼크로 금본위를 말아먹은 후인
지금의 통화시스템에서는
regal tender (법화) 즉, 미국정부에서 법에의해 강제적으로
1달러라는 구매력을 종이쪼가리에 부여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달러가 닉슨쇼크 이후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있고
SDR같은 IMF인출권 부터 시작해서 대안 기축통화에 대해서
수많은 경제석학들의 연구가 십수년동안 지속되고있는데...
뜬금없이 4년전에 비트코인이는 것이 생겨났고
그냥 프로그램에서 문제를 풀면 몇개씩 나온다고 하는데..
발행주체도없고 관리주체도없고...
굉장히 혼란스럽네요
첨엔 뭔 애들 장난인줄 알았는데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한번 논의된적이 있고
미의회에서도 긍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으니
가치는 폭등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경제게시판 분들하고 좀 토론을 해보고싶은데요
의견 있으신분 리플 달아주시면
저도 생각을 더 적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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