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을 내지 않았고 결국 다 잘렸어요ㅋㅋㅋㅋㅋ
'내가 인감을 내놓으라고하면 직원이면 닥치고 내놔야지 어디서 이유를 물어봐!!!너네 다 나가!!!!'라는 말을 들으며
전부 짐 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어떤 협회를 만들어서 어떤 사업을 할지,
왜 인감이 필요한지, 인감으로 아무 문제가 생기지않는다는걸 하나도 설명 안해줬어요ㅋㅋ
중간에 법무사가 와서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을것입니다' 라는 말만 반복해서 말하긴 했는데
좀 말을 이상해서 알아보니....법무사 아님ㅋㅋㅋ 사칭...ㅋ....ㅋ.ㅋ.ㅋㅋㅋㅋ..ㅋ
노동청에 부당해고신청을 하러 갔으나
노동청에서 하는것은 복직되도록 조정해주는것뿐.
복직 조정기간동안 돈도 못벌고 전직원의 평균임금이 낮아
국선변호사의 도움을 받을수 있지만
아니 국선의 도움을 받아야할만큼
돈없는 사람들이 준비한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다 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나갔는데 조정기간 3개월 가량을 누가 버는 돈 없이 버틸수 있을까요
그리고 위장폐업하거나 그냥 복직해라고 한마디하면 끝인거...ㅋㅋㅋㅋ
해고통보서를 받지않아서 해고예고수당 대상도 아니라고....하
너무 황당해서 노무사, 변호사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모두가 법적으로 아무 문제없다고 합니다ㅋㅋㅋ
화가나서 나가라고 외치는 상황은 노사갈등상황이라서 회사에 출근해서 일해야된대요ㅋㅋ
아무것도 확실치않고 나가라고 한다고 진짜 나가면 노동자는 근무태만으로 짤리는 것이며
벌린 일들이 많고 인수인계 등 문제될게 많아서 정확하게 정리할려고 출근했더니
돌아온건 인감 안내놓는 직원들은 필요없다 나가라는 말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해고 당했어요ㅋㅋㅋㅋ
퇴직금은 받고 퇴사할 예정이었는데 못받고 빈털터리로 쫓겨나네요ㅋㅋㅋ
이 회사와서 황당한 일이 너무 많아서 더 황당한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대박이네요ㅋㅋㅋ
평소에 성희롱적 행동을 많이 했고
ㅂㄴㅈㅈㅈㅇ가 있어서 자주 욕과 소리지르는것도 기본, 사무실에서 당당하게 흡연하고
마음대로 직원들 정당에 가입시키고(놀랍게도 자유한국당아님. 근데 비슷한곳ㅋㅋㅋ)
여러가지 많은데 가장 놀라운점은
얼마전에 지자체에서 우수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에서 받는 지원금 어마어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