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말할때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적네요.. 아 제목과 같이 3년 넘게 뒷 수발한 여자 사람한테 당했네요..ㅜㅜ 사귀고 그런건 아니고 좋게 만나고 있었는데..아 이렇게 뒤통수를 까다니 계속 해서 몸이 부르르떨리네요... 머리에서 정리도 안되고..아..
3년 넘게 다 챙겨줫는데 어제 카톡에 남자얼굴에 알림말이 사랑한다. 라고 되어있어서 제가 그동안 즐거웟다. 하니깐
사진바꾸고 알림 없애고 답장이 ...^^ 이렇게 한번오고 잘지내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날 카톡에 남자랑 찍은 사진이 떡하니 있고 그래서 내 번호는 이제 지워달라고 그러고 니 진짜 무섭다라고 보내거든요.. 얼마전에도 제가 이것저것 챙겨줫거든요.. 그러니 답장이 어떻게 온지 아세요??
진짜 짜증나니까 그만해라 ㅡㅡ아씨발욕나오네 상상은 니 자윤데.니한테는 그래도미안해서라도 이유말해줄라그랫는데 그럴필요가없어진거같아서 잘지내라고 한거고 글고 니알림말보기시러서 친구바로뻇거든?그니까 그런걸로 연락하지마.
이게 마지막이네요.. 제 알림말은 제가 다리가 불편해서 수술이야기듣고 적어둔거고 저 말은 그래도 미안해서라도?? 이 말은 대체.. 언제 부턴가 사귀기 시작햇다라는거잖아요?? 사귀고 있엇으면서 필요한거 받아 갓다는거고.. 말해줄려고는 했는데 타이밍이 없었다..??
약긴의 낌새는 차리고 있엇는데 전 내 눈에만 안보이면 된다라고 생각하고있엇는데 이번주에 탁 터지네요~
이제 모든 실마리가 풀렷네요 저랑 놀러도 안가고 사진도 안찍을려하고... 쇼핑할때나 마트에 장보러갈때만 연락해서.......... 다들 저보고 바보 멍청이 등신이라고 하겟지만.. 진짜 마지막으로 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한건데 결과는 참담하네요.. 여러분들도 저 처럼 이러지마세요..ㅠㅠ 가슴 아프네요 3년넘게.. 그 사람을 알아주고 사랑해주고 위해주고 한 결과물이 이렇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