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베니건스에서 대기 중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정봉주님 아니신가요? 혹시 사진 좀..."
흔쾌히 찍어주셨습니다.
귀여운 딸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정봉주님은 역시 MB 저격수가 맞습니다.
제 딸을 보고
"꼭. 2MB 잡아줄게"
라고 하셨습니다.
가족분들과 식사하시는 데 신경쓰이실까 걱정했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먼저 식사 마치고 일어나는 데
"이은이(딸 이름) 간다! 안녀~~~ㅇ" 해주시고 인사해주시는 데 어찌나 고맙던지요^^
가족과 화목한 분위기의 식사를 지켜보며 많은 생각했습니다.
MB의 BBK 등의 저격 활동, 수감 생활, 최근 1인 시위까지...
그 와중에도 가족과의 시간 갖기가...
참..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현 시국에 큰 도움 못되는 제 자신을 반성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