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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콘 올콘 중간 후기
게시물ID : star_471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만뿌셔RM아
추천 : 7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0/29 00:32:00

솔직히 넘 행복하고 할 말이 너무 많고 그런데 지금은 말이 정리가 안 되는 거 같고 풀어놓으면 한도 끝도 없이(..) 쏟아낼 것 같네여
내일 또 막콘 가야하는 지방러이기 때문에 말을 줄여 하게씁니다..ㅠㅠ

솔직히 주경기장 3층 11만원이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여씀니다...
매번 감동 받는 콘서트인데 매번 항상 제 예상을 깨부수는 행복을 가져다주네요...
그전 해외투어 라이브 스트리밍 보면서 사실 행복하면서도 애들이 많이 그리웠어요
그런데 콘서트 와 보니 애들도 그랬겠다 싶어요 모든 나라의 아미들이 소중하듯 한국의 아미들이 소중한 이유도 있다는 걸 또 깨닫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가족 사이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이따금 소리내어 하는 게 좋다고들 하잖아요
방탄 콘서트가 딱 그런 의미인 것 같아요 저에게.
물론 당연히 아아아주 당연히 우리가 항상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렇게 한 공간에 모여서 서로에게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이따금 우리에게 너무 소중해요........

그리고 그 소통을 가장 멋지게 구현해주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식구님들 방피디님
방시혁 피디니이이임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멋진 방법으로 연출로 드라마로 결속을 확인시켜주는 소속사 정말 고맙다요...
이번 콘서트 또 한 번 역대급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어느 날은 해외 아미와 함께, 어느 날은 혼자서, 또 내일은 드디어 아미 칭구들과 콘서트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상들을 계속 찍고 있는데 아마 브이로그를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만들어지면 그때 오유에 공유하겠습니당 ㅎㅎ

다들 좋은밤 행복한밤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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