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떤 글에서 "그래도 나는 하지않았어" 라는 억울한 재판 을 소재로 만든 영화를 추천한다는걸 보고
지금 보고왔는데 보는내내 제가 다 억울하고 화도나고;;..
영화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남자 주인공이 만원 전철에서 15세 여학생에게 치한으로 몰려서 결국은 재판까지 가는 그런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여학생을 믿지 치한 으로 몰린 주인공의 말은 믿어주지 않는군요 아니 믿는건 둘째치고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심지어는 빨리 합의 하는게 좋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안그래도 이런 억울한 일들 실제로도 사연들을 좀 봤던거같아 저도 만원 지하철타면 항상 제 가슴에 팔을 모으고 있거나 팔짱을 끼고있는데
와... 진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영화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나오는데 진짜 공감하는거 같네요..
재판은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다
재판은 피고인이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모아들인 증거를 가지고 임의로 판단하는 장소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