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이지만 좋은 국가 걸렸어요.
페르시아라서 황금기가 50%.
전통은 1만 찍어서 초반 문화 수급하고
최대한 자유 빨리 찍어서 위대한 과학자로 커버친다음 고고싱.
위는 아라비아. 오른쪽은 쇼숀과 이뤄코이... 아주 확장 깡패 네이티브 아메리칸 둘이라서 지옥...
다행히 오른쪽이 산맥으로 막혀서 쇼숀의 확장질알은 어느정도 커버가 쳐졌고, 대륙 중앙에 많은 도국들이 있어서 확장 난리를 막아줬어요.
뽑기 운이 좋았음.(그리고 게임 중 2번 로딩 신공함.... 독일서 스파이 기술뺴올때랑, 원더 경쟁할 때...)
쇼숀이 이로쿼이 한테 밀린 뒤에는 절대로 과학으로는 쫓아갈수 없더라고요. 인구가 3,4배는ㄴ 빨리 늘고 전세계에 도시가 박힘...
결국 문화 아니면 외교인데, 문화는 전세계가 골고루 원더를 먹어서 답이없고, 다들 군비경쟁 들어가니 언제 뒤통수 맞을 지 몰라서 더욱 곤란...
원더는 불멸자라도 의외로 10개 정도는 먹겠는데, 눈치도 봐야하고 로딩신공도 좀 써야함....
어쩔 수 없이 외교로 가서 2번째 투표때 승리. 이미 이로쿼이와 바빌론에서 우주선 부품 3개 정도 만든 상태...
한번도 주최국 못 먹고 외교 승리하니 도전과제 해금되더군요.
주최국도 이로쿼이가 독점 못하게 교묘하게 표 몰아주기하고, 이념 쪽으로 왕따시키고 별짓 다함.
아마 2번쨰 대회에서 못 이겼으면 전쟁이든 우주선 관련이든 무조건 졌음.
진짜 1900년대 초중반을 넘어가면 다른 나라가 무조건 이기는 흐름이더라고요.
생산과 능력 선점 때문에 이론적으로 못 쫓아감.... 지나치게 전략 획일화라는게 이해는 가더라고요.
AI가 우수한게 아니라 이런저런 메리트로 격차를 벌리는 식이니... 이런 면에서는 실시간 전략시뮬들이 우수한거 같아요.(이것도 스타2조차 최근에야 이루어진 시스템이니...) 2,3백턴 가야하는 턴제 전략 시뮬의 밸런스 잡기는 요원한듯....
아마 저도 페르시아가 아니었으면 많이 힘들었을 듯...
이제 불멸자 랜덤군주 한 번 더 가서, 외교승리 말고 해봐야죠.... ㅎㅎㅎ
출처 | 돈과 이간질의 힘으로 승리를 뽑아먹은 나의 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