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근처에 살고있습니다. 장날인거 같은데 개파는할머니가 개를 너무 학대하는게 안되보여서 저도모르게 주머니를뒤져 자그마한개 한마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잘키울거라 생각하고 강이지누워잘 방석과 강아지 사료 1kg. 강아지 밥그릇 강아지 장난감 등을 구입했는데 3일이 지난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근무시간과 (제 직업은 아파트 경비입니다. 2교대 근무로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고 다시 24시간 일하는 근무시간입니다.. ) 집에서의 반대로 강아지를 내보내게 생겼습니다. (집에선 내다버리라는식으로 얘기하고있고.. 주위 맡아줄만한 친구들집엔 개를 키우고있어서 불가능하기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 혹시나 부산지역 사시는분들중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분이나 키우시고 싶으신분 안계신가요? 여아 이고 시추믹스인것 같습니다. 사람을 잘따르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구요. 강아지가 조그마한데 산책갈때 졸졸 잘따라다니구요.. 지금도 컴퓨터글쓰고있는 의자 바로 밑에서 새근새근 자고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건강하다고 말했고 제가 강아지에대해 별로 아는게 없지만.. 코를 만져보면 축축한것이 건강한듯합니다. 이녀석 뛰어노는걸 보면 건강하다고밖에 생각할수가 없어요.. 강아지를 키워보신분이 대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구입하고 바로 구입한 사료 1kg, 밥그릇, 장난감, 방석 모두 같이 드리겠습니다. 잘키워주실분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분양하고싶으신분이 나오신다면 제가 직접 강아지 대리고 가서 분양해드리겠습니다. 부산을 벗어나본적이 없어서.. 다른지역까진 갈 시간도..자신도 없기에.. 부산 지하철역이 가는곳. 부산 <-> 김해 가는 버스로 갈수있는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책임지고 분양해드리겠습니다. 아.. 미성년자에게는 가급적 분양하지 않겠습니다. 자주연락하면서 강아지의 상태를 말씀해주실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신있고 책임있게 키우실수 있으신분이 분양하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책임분양가 2만원만 받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댓글에 이메일 적어주시면 빠른기간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책임도못질 강아지를.. 불쌍하다고 홧김에 입양한것도 잘못이지만 못된사람들처럼 그냥 내다버릴정도로 못배운놈은 아니기에 이렇게나마 대신 잘 키워주실분을 찾고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