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이즈게시판 이용자 여러분.
제가 이런글을 쓰게된 이유는 데이즈 게시판의 개편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2012년, 아르마의 모드였던 데이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겜토게에서 많은 글이 작성되었습니다.
한 게임이 게시판을 도배된다는 이유로 8월에 겜토게로부터 분리되어 데이즈 게시판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데이즈의 수많은 버그와 해커들 그리고 콘텐츠의 부족으로 인기는 점점 식어나갔습니다.
결국 데이즈 게시판은 상단바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14년 중순, 데이즈 스텐드얼론이 출시되고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것이 아닌 감금하고 능욕하는 플레이가 겜토게에 게시되었고, 이 것이 베오베에 올라가면서 데이즈의 인기는 다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8월, 데이즈 게시판은 다시 상단바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이즈 스얼은 이전 모드일때의 단점들이 여전히 개선되어 있지 않았고 유저들이 이탈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데이즈 게시판은 0.59의 업데이트의 부진으로 인해 엑사일 모드 덕분에 근근히 목숨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5년도 중순에는 며칠동안 게시물이 전혀 올라오지 않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전에 베오베에 올라왔던 게시판 순위게시물에서 데이즈 게시판은 글 리젠률이 최하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것들은 갑자기 게시판이 사라진다고 해도 이상할게 아니라는 것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의 개편이 시급한 순간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데이즈 게시판을 생존게임 게시판으로 변경하는 것 입니다.
데이즈의 출시 이후 데이즈를 본따거나 또는 독창적인 수 많은 생존게임들이 출시 되었습니다.
데이즈에 호기심을 가지셨던 분들이라면 다른 생존게임에도 관심을 가지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생존게임 게시판이 될경우 모든 생존게임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이전에는 겜토게에 흩어져있던 글들을 규합하여 게시판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 주장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 생각을 댓글로 적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