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공개
조타실 근처에서 해경과 함께 막판에 옮겨
구조 시급한 상황에 '이상 행동'
수사·재판 과정에선 한번도 언급 안돼
다큐 <인텐션> 제작 중인 김지영 감독이 발견
"운항기록장치 은폐 가능성…실체 밝혀야"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해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부터 구조해 비난을 샀던 해경이, 선원들을 해경 123정으로 옮겨 태우는 과정에서 선원들과 뭔가를 논의하고 조타실의 자료일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옮기는 등의 수상한 행적이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