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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솔로 여러분들. 고백은 도전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69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마법사수행
추천 : 58
조회수 : 9733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4/30 11:07: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4/28 02:34:31


문자로 고백하고 차였다고 하는 글보고 씁니다요.


여러분 고백이 도전입니까요?...

그럼 당신은 힘든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또한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골세레머니 같은겁니다.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하는 일종의 의식이랄까. 사실 안해도 그만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내 말은,

이미 서로의 마음이 다 확인된 상태에서. 

어떤 방법이든, 마음의 표현과정.


난 널 좋아한다. <고백>  ( 넌 날..? )

그래 그럼 우리 사귀자. <약속>


이렇게 되는거라는거죵...





상대방이 날 많이 좋아한다면,그게 문자든 카톡이든 편지든 잠꼬대든 술주정이든 다른 사람을 통해서든. 중요하겠습니까?

사실 전혀~ 상관없죠.



하지만 문제가 된다는 글들 많이 나오죠. 그건, 그만큼까지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만나볼까? 어떤 사람일까? 조금 좋은거 같아. 정도의 마음에서 문자고백이 들어오면 "와 얘 진짜 별로다. 어떻게 고백을.."

이렇게 된다는거죵....




그러니까 내 말은 그렇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다가 두근두근 내 마음을 알아줄까 눈빛쏘다가. 갑자기 나 니가 좋다!

라고 지르는게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다가가고 친해지고 서로 편해지고 이사람도 날 좋아하는구나. 라는 마음을 보았을때. 

좋은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진솔되게 표현하는게 가장 좋은거다~ 이겁니다.





아. 그리고 친해지는거, 편해지는게 적당히 긴장감 있어야지 막 동성친구처럼 친해지면 안되요...
그걸 방지하려면 차별화 전략같은 스킬이 좀 필요하죠.

여러_

스킬들이 있지만....일단 고백에 대해서 말하면 그렇습니다요....





화이팅입니다. 오유 솔로부대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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