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받아 뒤늦게 보기시작해서 9화까지 마구 달렸습니다 ㅋㅋㅋ
오늘 보다가 문득 엔딩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강철이 자살하면서 이야기 일단락되고, 오성무 작가 총맞고 회복되서 막 퇴원할 때 즈음
오연주가 편집부 사람들을 만나는데 거기서 W 영화 이야기가 슬쩍 지나갑니다.
"영화를 잘 하려고 해도 주인공이 죽어서 김이 빠진달까.." 하면서요.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진 모르겠지만 오연주와 강철이 이루어진다면 누군가는 다른 세계로 넘어가야 하겠죠??
만약 강철이 현실세계로 넘어온다면 현실세계의 W 영화 '강철 역할' 영화배우가 되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강철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라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