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쇼 '서바이벌'의 우승자 권율에 대해서 소개를 해봅니다.
권율은 2006년 미국의 인기 TV쇼 '서바이벌'에서 5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0만달러(11억)의 우승금을 쥐어쥔 한국계 미국인이죠.
어린 시절에 권율은 스탠포드 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했고
그 후에 맥킨지와 구글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가장 힘있는 정부기관중 하나인 FCC(연방통신위원회) 에서 부국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권율은 한국계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잊지 않으려 노력해 유창하고 한국어를 구사할수 있고 자신이 한국인, 아시아인이라는 강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어. 한국 커뮤니티, 사회를 위해서 자신의 우승금 중 다수를 기부 하기도 하고 미국 내 한국인을 대표하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
권율은 뉴욕에서 한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어.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Concord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스탠포드에 입학해서 1997년 졸업. 2학년 때, 친한 친구 Evan Chen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으나 골수를 제 때 기증받지 못해 죽는 것을 보고 아시아계 미국인 기증 프로그램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되. 스탠포드 졸업 후 예일대 로스쿨에서 학위를 받은 후 로펌에서 근무. 그 후 구글, 맥킨지 등에서 일하다가 2006년에 Cook Island에서 열린 서바이버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팀이 정해지는데, 권율은 자발적으로 '소수민족' 팀을 구성해.
권율과 다른 동양인 참가자들은 '동양인'으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하게 되고
서바이버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리얼리티 방송 게임 쇼 TV 프로그램이야. 참가자들은 사회와 동 떨어져 지내게 되며 상금과 기타 상품들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게임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도중 투표를 통해 참가자들을 탈락시켜 나가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최후의 한 사람은 "Sole Survivor"라는 칭호를 받게 되.
전세계 곳곳에서 온갖 천재, 유능한 인물들이 다 한자리에 모여서 엄청난 경쟁을 벌이는데, 머리가 아주 뛰어나고 재능이 많은 동양인들은 많아도 아쉽게도 리더쉽이 뛰어나고 앞에 나서서 미국 사회를 이끄는 동양인들은 드문만큼 권율의 참가는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 TV쇼의 시청자들까지도 놀라게 해.
권율은 서바이벌에서 앞에 나서서 사람들을 이끄는 매우 뛰어난 리더쉽, 천재적인 전략가, 그리고 뛰어난 지능, 두뇌로 사람들을 압도시켰고, 절대 자신의 동료, 친구들을 배반하지 않고 항상 믿고 끝까지 지켜주는 놀라운 인격으로 시청자들과 참가자들을 감탄게 했고
이로 5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율은 서바이벌의 최종우승자가 되고 모든 사람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리게 될 만큼 노력 했던 인물이야.
서바이버에 왜 출연하기로 결심했냐는 질문에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들, 특히 한국계 미국인들이 얼간이나 괴짜만 있는 게 아니라 남과 협력할 줄도 알고, 특히 남을 리드할 줄 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라고 대답해.
"제가 여기 출연하고자 결심한 이유는 소수민족이 주류사회에 제대로 표상되지 못하고 있어서입니다. 제가 자랄 때 저같은 사람을 TV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종종 괴짜로 묘사되곤 하지요. 저는 미국인들이 아시아계 미국인의 진짜 모습을 보게 하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우승하면 소수민족이 TV에서 제대로 비춰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솔직하고도 직설적인 그의 최종 변론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권율은 마침내 서바이버의 최종 우승자가 되어 상금 백만 달러(약 11억원)를 받게되. 그의 약속대로, 그 후 그는 많은 TV쇼에 출연하고 각종 행사에서 연설을 하며 아시아인, 그리고 한국인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어.
권율은 2007년에 People's Magazine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택되기도 했고
스탠포드 대학 출신인 대만계 미국인인 소피 탠와 결혼하게 되.